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사건 공범이라는 누명을 벗었다.
남현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혁 손수호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원고가 남현희를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현희가 전부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학부모인 A씨는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매달 고수익을 지급하고 원금도 보장한다는 전청조의 말에 속아 2023년 6차례에 걸쳐 11억 원을 송금했다. 이후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A씨는 남현희가 전청조의 사기를 방조했다며 손배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민사부는 지난 12일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며 "남현희 역시 전청조의 거짓말에 속아 전청조가 진짜 재벌 3세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남현희는 전청조 사기 사건 공범이라는 누명을 벗게 됐다.
한편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혼외자라 속인 뒤 투자금 명목으로 27명에게 약 30억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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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재벌3세 진짜 믿었다"…남현희, 공범 누명 벗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사건 공범이라는 누명을 벗었다. 남현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혁 손수호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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