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기욱♥김민서 "1년 동안 걷는 세계 여행, 결 맞아 결혼"

'아침마당'에 출연한 정기욱 김민서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여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 '여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결혼 6년차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정기욱, 김민서 부부는 "1년 동안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3번 다녀왔다. 네팔, 아프리카 등 세계 유명한 트레일을 걷고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정기욱 씨는 "싸우거나 아프고 다칠수도 있어서 주변에서는 왜 사서 고생하냐고 하는데 저희는 천천히 돌아보는 여행을 하다보니 걷게 되더라"라며 "세계 여행이 오랜 꿈이었는데 같은 꿈인 아내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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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씨는 "남편을 너무 사랑하긴 하지만 첫눈에 반하긴 좀 어렵다. 순례길을 오래 걷다 보면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된다"라며 "보기와 다르게 부드럽고 여리고 감성적인 사람이더라. 대화를 나누다 보니 결이 맞아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https://www.joynews24.com/view/1886834

'아침마당' 정기욱♥김민서 "1년 동안 걷는 세계 여행, 결 맞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