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윤은혜 "염산 물총 맞고 날계란 세례, 트라우마로 힘든 시기"

SBS '꼬꼬무'가 재개발 철거를 빌미로 끔찍한 폭력을 자행한 '적준 용역'에 대해 파헤치는 가운데, 리스너 윤은혜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철거민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건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사라진 나의 집, 그리고 적준'으로 1990년대 서울 재개발 구역에서 야만적 행태로 악명높았던 '용역 깡패'에 대해 이야기한다.

 

'꼬꼬무'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이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 가수 KCM, 배우 채서진이 '꼬꼬무'에 첫 리스너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윤은혜의 등장에 장현성은 "난 베이비복스 팬! 정말 좋아했었다"라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네고, KCM은 "'꼬꼬무'는 유일하게 끝까지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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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1990년대 서울 곳곳에서 벌어졌던 재개발 철거 참상에 대해 파헤친다. 소위 '용역 깡패'라 불리는 이들은 공권력의 묵인 속에 폭행, 재산 파괴, 인권 유린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을 계단 아래로 던지고, 임산부에게 폭행을 가하고, 부녀자를 성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긴박한 해…………

 

https://www.joynews24.com/view/1885850

'꼬꼬무' 윤은혜 "염산 물총 맞고 날계란 세례, 트라우마로 힘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