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와이어' 박준형 "낼 모레 환갑, 난시 때문에 프롬프터도 못 봐"

Mnet '라이브 와이어'에 출연한 그룹 god 박준형이 "낼모레면 60살, 난시 때문에 프롬프터 글씨도 잘 안 보인다"며 셀프 디스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가운데, 데니안이 "형 집중력이 어린 아이 같다"는 농담으로 맞받아치며 데뷔 27년차다운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5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12회에는 데뷔 26주년을 맞은 레전드 그룹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와 감성 보컬리스트 자이언티가 출연해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라이브 와이어' 프리뷰 갈무리 [사진=Mnet]

 

자이언티는 "제가 감히 선배님들을 지목한다는게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어릴 때부터 제 음악적 정서와 삶 전반에 녹아들어 있는 음악을 계속 내오셨고, 큰 영향을 주신 분들이라 용기냈다"고 팬심을 고백, god를 지목한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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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정재형이 "(콘서트 준비하면서) 힘든 곡이 겹쳐 있으면 누가 가장 반기를 드냐"고 묻자, 박준형은 "솔직하게 말하겠다. 셋리스트를 정할 때 멤버들이 새로운 곡을 가져오면 뭐라고 한다. 제가 낼모…………

 

https://www.joynews24.com/view/1884104

'라이브 와이어' 박준형 "낼 모레 환갑, 난시 때문에 프롬프터도 못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