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두 명의 혼외자가 있다고 인정했다.
8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김병만이 재혼을 앞둔 예비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아이는 전처와 혼인이 파탄에 이른 뒤 출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녀들의 성별과 정확한 출생연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병만의 가정사는 이달 중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 3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결혼 생활 중 아내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 A씨를 친양자로 입양했으나, 이혼이 확정되면서 성인이 된 A씨에 대해 세 차례 파양 소송을 제기했다. 두 건은 기각됐고, 마지막 선고는 이날 오후 2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전처 딸 A씨는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김병만을 상대로 '친쟁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김병만이 A씨와의 혼인관계가 법적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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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혼외자 존재 인정 "혼인파탄 후"⋯입양딸 파양 소송 오늘(8일) 선고
개그맨 김병만이 두 명의 혼외자가 있다고 인정했다. 8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김병만이 재혼을 앞둔 예비신부와의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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