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세상을 떠난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다.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 했었다. 정말 케미가 좋았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고인도 회상했다. 류승수는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주일 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형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편히 쉬어라. 선균이가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규는 지난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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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故 송영규 추모 "일주일 전 날 안으며 씁쓸한 표정⋯편히 쉬길"
배우 류승수가 세상을 떠난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다.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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