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나훈아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며 허위 게시글을 올려 2000만원 넘는 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유정훈 판사)은 최근 사기,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배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8명이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도 받아들여 배 씨가 총 607만6000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배 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팬미팅·콘서트 티켓, 호텔 뷔페 식사권, 스마트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선입금하면 발송하겠다"고 속여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변우석 팬미팅, 임영웅·나훈아·싸이 콘서트 티켓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했으며, 티켓 1장당 36만원에서 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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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울리고 자녀 협박까지"⋯임영웅 콘서트 티켓 사기범, 형량 얼마나?
가수 임영웅과 나훈아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며 허위 게시글을 올려 2000만원 넘는 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유정훈 판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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