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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임지연과 김권이 팽팽하게 대치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강력한 스토리폭탄을 펑펑 터뜨리고 있다.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이 살인자 권석주(박성웅 분)와 함께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벌인 '개탈'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중심 인물로 급부상한 것이다.
그동안 경찰 주현은 '개탈'의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이 권석주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를 추측해 왔다. 그녀의 날카로운 분석력 덕분에 경찰은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던 정진욱(이완 분)을 체포할 수 있었다. 그런 주현이 '개탈'이자 '1호팬'의 유력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이민수인 것이다.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 딸의 살인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 정말 그가 '개탈'이자 '1호팬'인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11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8회 방송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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