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시모, 예비 며느리 사진 도용⋯데이트앱 가입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가정 폭력, 친딸 성추행, 재산 강탈, 양육비 회피까지 줄줄이 저지른 '역대급 배드 파더'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결혼 생활 15년간 전남편의 심각한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7년 전 이혼한 의뢰인이 찾아왔다. 의뢰인은 친정 아버지가 자신과 전남편에게 공동 명의로 물려준 식당을 전남편이 몰래 단독 명의로 바꿔 빼앗기게 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해당 식당은 의뢰인의 부모님이 30년 넘게 운영했고, 줄 서는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혼 과정에서 전남편이 딸들을 성추행하고 강제로 음란물을 보여준 충격적인 만행이 드러났다. MC들은 "이게 사람이냐" "진짜 치가 떨리고 살이 떨린다"며 극한의 분노를 표출했다. 전남편은 아동 학대, 성추행, 상해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진=채널A ]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의뢰인의 전남편이 월 200만 원의 양육비를 3년 6개월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총 금액은 8천만 원에 달했다. 교도소 출소 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한 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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