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0일 대만 ET투데이는 김수현이 예정대로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가오슝 벚꽃 시즌'에 참가하고 팬미팅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팬미팅은 티켓 추첨을 통해 2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이 매체는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위약금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수현이 이 행사에 불참할 경우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가 13억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한편 김수현은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고 김새론 유족은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해외 브랜드들이 잇따라 '김수현 손절'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 차이나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김수현과 관련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며 "공식 플랫폼에 게재된 김수현의 이미지를 즉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쿠쿠 차이나는 김수현과 연계된 마케팅 계획을 중단하고 특별 작업반을 구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 일부는 쿠쿠 차이나가 홍보만 중단했을 뿐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3월 쿠쿠 차이나 모델이 됐으나 고(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홍역을 앓으며 '손절 위기'에 봉착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년이 된 이후 사귀었다 주장하는 반면 고 김새론 유가족은 사실을 인정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있는 각종 브랜드들이 잇따라 '손절'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수현 측은 오는 30일 대만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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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0일 대만 팬미팅 예정대로 진행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0일 대만 ET투데이는 김수현이 예정대로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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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김수현 손절' 잇따른다…"홍보 전면 중단"
해외 브랜드들이 잇따라 '김수현 손절'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 차이나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김수현과 관련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며 "공식 플랫폼에 게재된 김수현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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