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4월 결혼 "17년 연인, 묵묵한 나무처럼 지켜줬다"
배우 강은비가 4월의 신부가 됩니다.
강은비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하니 떨린다"며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습니다. 예비신랑은 얼짱 출신 변준필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17년 전 열애설이 난 바 있습니다.
강은비는 "방황하던 시기 2008년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날 보면서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면서 "내 불안감과 불안정한 환경이 항상 걸림돌이었다. 이 친구는 그런 날 보면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기다려주고,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묵묵한 나무처럼 지켜줬다"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했다. 싸움도 다툼도 없이 서로 기다렸다는 듯이 첫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결혼을 준비했다"며 "이제 하나가 아닌 둘로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하는 게 도리이나,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연락을 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하겠다"며 "귀한 발걸음으로 와서 축하해주는 마음, 멀리서 따듯하게 응원해주는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영화 '어우동' 등에 출연했습니다.
어도어 "뉴진스(NJZ) 활동 금지해 달라"…가처분 신청
어도어가 법원에 그룹 뉴진스(NJZ)에 대한 '활동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도어는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엔제이지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라며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어도어가 광고 금지와 소속사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 사실은 언론에 공개하고, 활동금지 가처분은 공개하지 않은 것도 문제 삼으며 "NJZ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밝혔습니다.
가처분을 비롯한 각종 방해 행위는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근본적으로 중단시키려는 시도이며,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고 활동을 이어 나가려는 NJZ를 향한 일방적인 괴롭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 과정에서 해지의 적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자 한다. 다시는 누구도 저희와 같은 부당한 사례를 겪지 않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진스가 신곡 발표, 대형 해외 공연 예고 등 활동을 확대하였기에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 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선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예정돼있습니다.
김선호, 판타지오와 계약금 20억설⋯"확인 어려워"
배우 김선호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거액의 계약금에 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6일 한 매체는 "김선호가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에서 판타지오로 마음을 돌린 이유는 20억 원이 넘는 계약금을 제시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은 "계약금 등 계약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판타지오는 지난 1일 김선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선호 배우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즈니의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의 스페셜 콜라보를 예고했습니다.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의 스페셜 콜라보를 예고하는 'GUESS WHO?' 이벤트를 전격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레드 케이프 후드에 가려진 국내 최정상 뮤직 아티스트의 모습이 공개되자, 예비 관객들의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대부분은 수지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2'의 태연, '뮬란'의 AKMU 수현, '인어공주'의 뉴진스 다니엘, '위시'의 아이브 안유진, 그리고 '모아나 2'의 트와이스 나연까지, 가창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디즈니 작품 속 음악으로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는 매 작품마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왔습니다.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입니다. '백설공주'는 3월 19일 개봉합니다.
'백설공주' 한국 아티스트는 수지? 사진 공개 되자마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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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강은비 결혼·뉴진스 활동금지·김선호 계약금 20억설·백설공주 수지
강은비, 4월 결혼 "17년 연인, 묵묵한 나무처럼 지켜줬다" 배우 강은비가 4월의 신부가 됩니다. 강은비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하니 떨린다"며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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