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희가 KBS와 함께 한 인생을 돌아봤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공사 창립 52주년 특별 기획 도전 꿈의 무대'는 'KBS가 낳은 스타 노래자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상희, 설운도, 박서진, 손헌수, 박철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상희(81세) 는 "64년 전 1961년 KBS1기 전속가수로 선발됐다. 저는 대학생 1학년이었다. 부모님께서는 집안에 딴따라 생기는 건 안 된다고 반대했고, 몰래 활동했다. 히트곡이 나오면서 부모님이 알게 됐다"라며 "상을 모두 휩쓸었다. 부모님이 누그러지시고 용돈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고대 법대를 졸업한 '여자 학사 가수 1호' 호칭이 따라다녔다. 또 '최초의 여성 MC' 타이틀도 있다. '당신의 멜로디'라는 프로그램의 여성 MC가 됐다"라며 "사표를 각오하고 저를 최초의 여성 MC로 발탁해준 남성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제 남편이다. 두 집에서 열렬하게 반대를 했다. 남편이 억세게 밀고 나가서 마침내 결혼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
https://www.joynews24.com/view/1819853
'아침마당' 김상희 "KBS와 함께한 64년, 나의 인생의 세월"
가수 김상희가 KBS와 함께 한 인생을 돌아봤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공사 창립 52주년 특별 기획 도전 꿈의 무대'는 'KBS가 낳은 스타 노래자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상희, 설운도, 박서진
www.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