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의 아버지 김모 씨가 친일파로 알려진 선친 고(故) 김순흥의 350억원 규모 땅을 놓고 형제들과 법적 분쟁에 휩싸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 씨의 다른 형제들은 김 씨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최근 김 씨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으나 형제들은 이에 반발해 '재정신청(기소 여부 재판단)'을 냈다.
12남매(아들 7명, 딸 5명) 중 막내인 김 씨는 형제들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고 김순흥의 땅은 부지를 사용하던 군부대의 이전으로 김 씨와 형제들에게 우선환매권이 부여됐다. 당초 김 씨의 형제들은 토지 소유권 등을 옮겨 개발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 씨의 형제들은 김 씨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업체와 169억원 규모 근저당권을 설정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토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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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선친이 남긴 '350억 땅'…이지아 父, 형제들과 법적 분쟁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의 아버지 김모 씨가 친일파로 알려진 선친 고(故) 김순흥의 350억원 규모 땅을 놓고 형제들과 법적 분쟁에 휩싸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 씨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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