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방시혁, 홍콩 공연 무산 종용"⋯어도어 "사실무근" 반박

엔제이지(NJZ)로 팀명 변경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 부모들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공연 무산 종용 등 NJZ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뉴진스 부모들은 19일 'njz_pr' 계정을 통해 "얼마 전 공연 준비를 도와주시고 있는 컴플렉스콘 관계자로부터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친히 직접 전화를 돌려 NJZ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입장을 냈다.

 

그룹 NewJeans(뉴진스)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정소희기자]

 

 

뉴진스 부모 측은 이날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5개 단체가 뉴진스의 독자활동에 대한 우려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오늘 5개 단체의 갑작스러운 성명 발표가 위 내용과도 연관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는 건 지나친 추측일까요? 너무나 불쾌하고 화가 났고, 하이브는 예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이 멤버들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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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측 "방시혁, 홍콩 공연 무산 종용"⋯어도어 "사실무근"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