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절망부부, 365일 만취에 외도까지⋯"어디 여자 입에서 이혼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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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절망 부부의 고민 상담 속 아내가 남편의 외도로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17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는 '절망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오은영 박사가 부부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사진=MBC 공식 홈페이지]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오은영 박사가 부부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사진=MBC 공식 홈페이지]

 

 

지난주 술을 절제하지 못해 365일 만취 상태인 남편과 남편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망가졌다는 아내 '절망 부부'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남편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레기통을 들어 술 마시는 시늉을 하는 등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는 촬영 이틀 차, 드디어 술이 깬 남편에게 아내가 과거 남편의 외도로 인해 생긴 상처를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MC 박지민은 "끝난 줄 알았는데 하다 하다 외도까지..."라며 아내를 걱정한다. 남편이 외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아내. 하지만 정작 남편은 외도한 사실이 없으며 식사 몇 번 하고 옷을 한 벌 사줬을 뿐이라고 반박한다. 남편의 충격적인 발언에 스튜디오는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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