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음] 원빈 故김새론·이하늬 60억 세금·김신영 사과·송민호 2차조사 (2025. 0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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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故 김새론 빈소 찾아 조문⋯'아저씨' 인연

배우 원빈을 비롯해 한소희, 김보라, 악뮤 이수현, 이찬혁 등이 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고 김새론의 빈소는 1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유족은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한다"며 장례식장 취재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날 빈소에는 영화 '아저씨'로 인연을 맺은 원빈을 비롯해 평소 고인과 인연을 맺은 한소희, 김보라, 악뮤 이수현, 이찬혁 등이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비통해했습니다. 원빈은 고 김새론과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 배우 마동석, FT아일랜드, 배우 공명, 이정용 등은 근조화환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보라는 근조화환에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를 더했습니다.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초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친구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하늬, 세무조사로 60억 추징금⋯"세무당국과 관점 차이, 고의 아냐"

배우 이하늬가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낸 가운데 소속사는 "고의적 세금 누락이 아니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EAMHOPE)는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라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2022년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해 세무 조사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하늬는 전 기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인 지난 2015년 10월 5일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고, 2022년 9월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이 법인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남편인 J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김신영, "플레이브 못나온다" 발언 사과 "시대흐름 못읽고 무례했다"

방송인 김신영이 버추얼그룹 플레이브 발언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16일 일요일 코너에서 제가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든 의견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처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말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 DJ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여러분 말씀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지금껏 열심히 활동했는데 무례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김신영은 "제 이야기로 행복했던 주말에 화나셨을까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SNS에 올릴까 생각했는데 라디오를 통해 내뱉은 말인데 더 염치가 없을 것 같아 제 목소리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신영은 16일 방송에서 래퍼 행주와 함께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신영은 플레이브가 고영배 라디오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어떻게 녹음했지? 어떻게 방송했지? 그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행주는 "못 만난다. 그분들은 다른 세계에서 살아서 만날 수 없고 오직 SNS에서만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우리 방송은 못 나온다. 현타 제대로 올 것 같다. 안 보이는데 어딜 보나. 이런 문화는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이후 플레이브 팬들은 김신영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사과 및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2차 경찰 조사 "조만간 결론"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송민호 씨가 경찰에 두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7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 (송민호) 2차 출석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압수수색과 통신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혐의 유무를 판단하겠다. 조만간 결론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해 12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23일 소집 해제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24일 1차 경찰 출석 조사를 받았는데 "정당하게 복무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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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원빈 故김새론·이하늬 60억 세금·김신영 사과·송민호 2차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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