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사망한 가운데, 팬들이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을 지적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16일 디씨인사이드 여자연예인갤러리 일동은 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팬들의 마음을 담아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그녀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스크린 속에서 빛나는 존재였다. 하지만,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며 "그녀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 저지른 잘못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한 대중의 질타와 냉대 속에서도 이를 감내해 왔다"고 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훨씬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이 책임을 회피한 채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마주할 때,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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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팬들 "가혹한 대중 질타·냉대⋯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
배우 김새론이 사망한 가운데, 팬들이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을 지적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16일 디씨인사이드 여자연예인갤러리 일동은 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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