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김호중은 '술타기 수법'을 부인하며 "술타기였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제5-3형사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호중은 하늘색 수의 차림으로 목발을 짚고 재판정에 등장했다. 재판정에는 취재진 뿐만 아니라 김호중의 팬들도 여러 명 자리해 항소심을 지켜봤다. 김호중의 팬들은 입장 가능한 방청객 수가 제한되자 일부가 법원 관계자에게 항의하며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
김호중 측은 항소심 첫 공판에서 '술타기 수법'을 부인하고 만취 음주 운전과 매니저의 허위 자수 강요 역시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 사고 당시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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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의 입은 김호중, 술타기 수법·만취 음주 부인…항소심 첫 공판 어땠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김호중은 '술타기 수법'을 부인하며 "술타기였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 주장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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