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음] 송대관 별세·배성재 김다영 결혼·구준엽 유산·뉴진스 NJZ (2025.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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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7일 심장마비 별세 "새벽 응급실行"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습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송대관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최근 몸이 안 좋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완치해 집으로 돌아온 지 한 일주일 정도 됐다. 그러다 새벽에 다시 응급실에 갔는데 돌아가셨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황망해 했습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후 '해뜰날', '네박자'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해뜰날'이 대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요계와 방송가는 애달픈 추모를 전했습니다. 송대관과 라이벌이자 단짝이었던

태진아는 "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별 중의 별이었다. 내게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의 '동반자'나 다름이 없었다"고 슬퍼했습니다. 양지은과 김수찬, 나태주 등 후배 가수들은 "언제나 따뜻하고 다정하게 후배들을 대해주셨던 송대관 선배님.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방송가도 故 송대관을 기립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해 10월 기 녹화된 '당진시 편' '영등포구 편' 에 초대 가수로 출연한 고 송대관의 생전 무대를 2월 16일 '당진시 편', 3월 2일 '영등포구 편'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며, '불후의 명곡'은 8일 고 송대관 추모 영상을 본방송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배성재♥김다영 아나, 5월 결혼 "가족 식사로 예식 대신"

방송인 배성재가 14살 연하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2년 열애 끝 5월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7일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면서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습니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골때녀'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습니다.



구준엽, 故 서희원 잃은 심경 "창자 끊어지는 아픔...유산은 장모님께"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하늘로 보낸 애달픈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6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 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금 나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걸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유산 문제에 대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나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NJZ 활동명 변경⋯홍콩 페스티벌 출연

그룹 뉴진스가 새 활동명 '엔제이지'(NJZ)를 공개하고 해외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합니다.

7일 뉴진스는 SNS 계정에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달 23일 "버니즈!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나면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개인 이름으로 공식 입장을 내거나 활동하고 있는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당시에도 팀명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진즈포프리'로, '뉴진스'가 아닌 '뉴진즈'로 읽히게끔 기재해 놨습니다. 어도어가 뉴진스 상표권을 들고 있기 때문에 팀명을 언급하지 않거나 바꿔 놓은 상태인 것입니다.

뉴진스는 해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본격 독자 활동을 시작합니다. 뉴진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JZ 멤버 민지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전세계 팬 분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811366

 

[퇴근길이슈] 송대관 별세·배성재 김다영 결혼·구준엽 유산·뉴진스 N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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