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영조·이황·정약용, 조선시대 장수 비결은 바로 이 음식

'아침마당' 영조 이황 정약용의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역사 속 건강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한의사 신동진은 장수한 위인들이 즐긴 음식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신동진은 "조선시대 왕 중 가장 장수한 영조는 소화기가 약했다. 그래서 타락죽으로 단백질을 섭취했다. 우유가 가진 단백질, 칼슘은 뼈 건강와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 숙종과 영조가 특히 타락죽을 좋아했고, 둘 다 장수했다"고 말했다.

 

신동진은 특히 영조가 고추장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신동진은 "영조는 순창 지역에 살던 신하가 진상하던 고추장을 특히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순창 고추장이 유명해졌던 것"이라며 "영조의 입맛을 살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영조의 속이 차기 때문에 맵고 뜨거운 성질의 고추장이 약처럼 쓰인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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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까지 장수한 퇴계 이황의 건강 비결은 마였으며, 74세까지 장수한 정약용은 유배 생활 동안 상추와 어탕을 먹으며 건강을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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