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구준엽,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후회 없이 울길"(전문)

반응형

클론 강원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이 구준엽을 위로했다.

 

김송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믿겨지지 않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 남편(강원래)는 마시지도 않던 술을 가지고 가서 혼술했다. 아마도 혼자 울었을 것"이라며 맥 없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구준엽과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구준엽과 세상을 떠난 故 서희원.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김송은 구준엽으로부터 3일 늦은 밤 연락을 받았다며 "내가 못 도와줘서 미안해,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어.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했다"며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 달라고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라고 말하며 구준엽의 비통한 심정을 에둘러 전했다.

 

 

 

김송은 "희원이가 한참 힘들 때 영화처럼 재회하고, 함께 한 시간이 비록 짧지만 얼마나 의지되고 위로가 되었을까"라며 "오빠 지금은 믿겨지지 않겠지만 참지 말고 실컷 울어. 억지로 괜찮다고 참지 마. 후회 없도록 울어. 그래서 후회 없는 사랑의 마침표를 잘 찍어줘"라고 위로했다.

 

반응형

 

그러면서 김송은 세상을 떠난 서희원에게도 "귀여운 발음으로 '언니 언니 보고 싶어' 불렀던 희원이. 그곳에선 맘 편히 쉬길 기도해"…………

 

https://www.joynews24.com/view/18099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