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모독·2차 가해·내로남불"⋯안철수, 故 오요안나 관련해 MBC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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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과 관련해 MBC의 태도를 거세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사진=SNS 캡처]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사진=SNS 캡처]

 

그는 지난해 9월에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가 오랫동안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고, 유족이 가해자인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을 떠나보내고 설을 맞는 유족의 심정을 떠올리니 마음이 아프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해 있다. 방송사 비정규직 10명 중 7명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니 참으로 심각하다"며 "방송사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험과 고충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사회적 약자나 비정규직의 경우 피해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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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808647

 

"고인 모독·2차 가해·내로남불"⋯안철수, 故 오요안나 관련해 MBC 일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과 관련해 MBC의 태도를 거세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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