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김민희, 64살 홍상수 아이 임신⋯올봄 출산 예상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인 김민희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17일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현재 임신 후기 상태라고 보도했다. 출산 예정일은 올봄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는 최근 김민희와 산부인과에 함께 가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검진을 따라다녔다고 한다. 홍상수는 1960년생으로 현재 64세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2017년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홍상수는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으로, 그해 12월 이혼 재판에서 패소했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잇는 두 사람은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는 늘 함께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국내 영화제에는 늘 불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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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그 후', '강변호텔', '도망친여자',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수유천' 등 홍상수와 13작품을 함께 했다. 지난해 8월엔 '수유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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