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거꾸로 식사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습관 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혈당을 관리하는 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이재혁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음식을 먹으면 영양소가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에 돌아다닌다. 인슐린에 의해 각 장기로 흡수된다. 잘 흡수되면 혈당 수치가 잘 유지된다. 하지만 흡수가 안 되면 혈당 스파이크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가 잦아지거나 폭이 많아지면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되고, 혈당 조절이 안 되니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라 말하며 혈당 스파이크의 위험성을 제기했다.
혈당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망막병증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신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이 교수는 혈당 관리 습관에 대해 "채소 고기 밥 순으로 거꾸로 식사하고, 30번 이상 씹어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 끼니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할 것을 추천했다.
'아침마당' 윤동욱 전문의가 새해 목표를 습관화 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습관 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동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작심삼일 이겨내는 생각의 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윤동욱 전문의는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평균 66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두 달을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된다는 것"이라 말했다.
윤 전문의는 "하루 망쳤다고 습관을 포기하거나 최악의 결과를 예측하거나, 비현실적인 기준을 세우는 등의 행위는 습관을 망치는 생각이다"고 목표를 만들 때 피해야 할 생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 전문의는 새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윤 전문의는 "하지 말 것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것을 챙기기 보다는 방해되는 요인을 하지 않는 쪽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전문의는 "또 달성 가능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또한 기간을 정해야 한다. 감정 노트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각과 감정의 패턴을 확인하는 장치다. 그렇게 찬찬히 내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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