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소가 심은경과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의 인교진, 서영희, 정지소가 출연했다.
이날 정지소는 "'아침마당'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뒤에서 기다리는데 노래가 반갑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기는 "제 큰 딸과 동갑이라 딸 같다"라고 전했다.
또 정지소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맡았던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심은경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선배님과 비교하는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영화와는 다른 연출의 작품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던 정지소는 "힘들다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대변할 수 있을까', '공감하고 위로해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해숙과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차화연, 이화겸, 이달 등이 출연한다. 18일 첫 방송된다.
배우 정지소가 '수상한 그녀'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의 인교진, 서영희, 정지소가 출연했다.
이날 정지소는 '수상한 그녀'에서 자신이 맡은 오드리에 대해 "현실 속 인물은 아니지만 제가 어머니기도 하고 할머니기도 하고 어린 아이기도 하다"라며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공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무게가 있었고, 최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라며 "공감과 위로를 드릴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이런 정지소에 대해 "잘하기 위해 집중하고 임하는 자세에서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라며 "후배지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이다"라고 칭찬했다.
또 정지소는 김해숙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이었다고 고백하며 "'선배님과 같은 역할을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대본리딩에 갔다. 덜덜 떨면서 잘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이 "네 안에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역할 제대로 살릴 수 있다. 그냥 해라"라고 해주셨다"라며 "현장에서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신다. 첫 신 끝내고 선배님 눈치를 봤다. 선배님이 "됐다" 라고 하셨다. 확신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해숙과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차화연, 이화겸, 이달 등이 출연한다. 18일 첫 방송된다.
배우 인교진이 연기 시작 후 10년 무명 생활에 연기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의 인교진, 서영희, 정지소가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전하며 무명으로 10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내 길이 아닌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일 힘들다"라며 "뭘 할지 몰라 갈팡질팡할 때가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인교진은 "주변에 보다보면 더 힘들 것 같아서 친구 따라서 미국에 갔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한 달 정도만 쉬려고 했는데, 그 전에 오디션을 보고 왔던 것이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게 영화 '신기전'이다"라며 "큰 결심을 하고 갔지만 고민 1도 없이 바로 한국에 왔다. 갈증이 있었나 보다. 다시 와서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해숙과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차화연, 이화겸, 이달 등이 출연한다.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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