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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하니의 '무시해' 발언과 관련해 빌리프랩에 사과를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최후통첩 디데이에 맞춰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를 한 것이다.
어도어는 27일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입장을 냈다.
앞서 지난 10월 빌리프랩이 '매니저 무시 발언'과 관련된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어도어는 "자칫 사실관계의 공방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지금까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어도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어, 어도어의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빌리프랩의 주장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주장과 전혀 다르다"며 "하니는 지난 5월 27일 빌리프랩 한 구성원이 하니에 대해 '무시해' 또는 '무시하고 지나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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