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오정태 "모태 얼굴천재, 불신검문", 송영길 '성형못난이' 평가, 오지헌 "이병헌, 송승헌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헌'", 김경진 "'추노' '짝패' 거지役"

 '하늘이 내려준 모태 얼굴천재' 개그맨 오정태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개그계 전설의 얼굴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오정태, 오지헌, 김경진, 박휘순, 송영길이 출연했다.

 

"엄마를 닮은 개그맨"이라고 밝힌 오정태는 "우리를 섭외한 '아침마당' 제작진의 모험심과 용기에 박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천재 정통파들의 기준을 내가 잡았다. 윤형빈 박성광은 아이디어를 오래 짜서 웃기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얼굴이 아이디어이고 천연기념물 스타일"이라면서 "불신검문 받아봤나"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 개그맨 송영길이 본인동의 없이 쌍커풀을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개그계 전설의 얼굴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오정태, 오지헌, 김경진, 박휘순, 송영길이 출연했다.

'니글니글' 댄스와 함께 한 송영길은 "여기에 모인 분들은 각자 특징이 명확한데 나만 가장 평범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유일한 성형 못난이'라는 평가에 "다른 수술로 마취를 받은 상태에서 어머니가 내 동의없이 쌍커풀 수술을 시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원한 민이 오빠' 오지헌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개그계 전설의 얼굴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오정태, 오지헌, 김경진, 박휘순, 송영길이 출연했다.

오지헌은 "이병헌, 송승헌에 이어 대한민국 3대 헌"이라며 "이중 유일하게 키가 186cm"라고 소개했다.

 

오지헌은 "나에게는 잇몸이 있다"고 자신의 차별화 지점을 꼽으며 "우리는 20대부터 70대까지 외모가 똑같다. 70대 되면 가장 잘생겨진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마당' 개그맨 김경진이 "얼굴 덕을 봤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개그계 전설의 얼굴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오정태, 오지헌, 김경진, 박휘순, 송영길이 출연했다.

김경진은 "이곳에 계신 분들은 하늘에서 내려준 얼굴천재들인데 나는 노력형 동네 수재 정도"라고 겸손해 했다.

 

그는 "불쌍하게 생긴 캐릭터라 마트 시식코너 가면 자르지 않고 통으로 준다. 식당가면 서비스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추노' '짝패' '뿌리깊은 나무' 등에서 걸인, 거지 역할을 도맡아 했다고. 그는 "이미지 캐스팅으로 오디션 없이 합류했다"며 "분장이 10분도 안걸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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