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소유가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상파티'에서는 재하 김소유 태진아 이세원 진욱 박성온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김소유는 올해 8월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인간극장'에 출연했다. 김소유는 "아버지가 뇌전증 앓고 계신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보내주셔서 올해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국민 효녀로 모르는 분들이 안 계실 정도다"고 말했다.
김소유는 아버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몇 달 전보다는 건강이 좋아지셨다. 원래 누워만 계셨는데 요즘은 오전 오후 휠체어를 타고 재활이 가능할 정도가 됐다. 여전히 버는 것보다 들어갈 돈이 많지만 아버지가 호전된다면 감사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 여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상파티'에서는 재하 김소유 태진아 이세원 진욱 박성온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태진아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 여사의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병증의) 진도가 이어지다가 스톱됐다. 더이상 병 진행이 안 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최근 지방 행사 갔다 와서 아내 손을 잡고 '여보 잘 자요, 사랑해요. 나 보고 싶었어요?' 물었다. 그러면 아내는 메롱 하며 장난을 치더니 '많이 보고 싶었죠'라고 말해준다. 이런 대화를 하니까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그리고 팬들과 감사한 분들이 우리 회사로 맛있는 과일이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보내주신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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