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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삼영 "국가대표 애처가", 서정숙 "남편 반대+뇌경색에도 가수", 전종혁 "조항조=은인, 노래 포기", 김이윤 "뇌병변 아들·치매 노모와 생활"

조이뉴스TV 2024. 11.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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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삼영이 국가대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전종혁의 3승 도전에 맞서는 김삼영 서정숙 김이윤 지상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삼영은 "아내를 위한 노래를 부르는 국가대표 애처가 가수다. 나는 25세 절에서 고시 공부 하다가 서울 가는 열차에서 운명적으로 한 여자를 만나 한 눈에 반했다. 마침내 마음을 얻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삼영은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보여주며 "40년 살면서 부부싸움 한 적도 없다.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싸울 일이 없기 때문이다. 40세부터 집안 살림도 도맡아서 한다. 아내는 취미 활동만 한다. 모든 재산도 아내 명의다. 왜냐면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평온하고, 가정이 평온해야 국가 사회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한 김삼영은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고 아내가 죽을 죄로 지었어도 위로하고 안아준다. TV를 볼 때도 아내를 무릎에 앉힌다. 아내의 행복이 남편의 행복이다. 오늘 사랑하는 아내가 행복해지도록 절절하게 노래하겠다"고 말한 뒤 '무정한 사람'을 열창했다.



'아침마당' 서정숙이 가수의 꿈을 포기 못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전종혁의 3승 도전에 맞서는 김삼영 서정숙 김이윤 지상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서정숙은 "어릴 적 나는 야유회, 노래자랑만 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끼를 발산하며 인기 스타가 됐다. 나이 먹고 결혼하니 그 끼를 발산할 수 없었다. 결혼 생활 내내 아이 낳고 기르고 살림만 했다. 그러다 60세를 바라보던 중 내 삶이 안타깝고 허무했다. 곧바로 '주부 탈출하겠다. 가수 되겠다'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선전포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숙은 "남편 반대가 엄청났다. 그런데 여자는 왜 조신하게 집에만 있어야 하나. 결국 남편 몰래 음반을 냈고 전국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남편에게 들통이 났고, 남편이 난리를 치면서 나는 뇌경색이 왔다. 남편은 계속 노래를 그만 두라고 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랬더니 '적당히 해라'고 수그러들었다"고 회상했다.

서정숙은 "이후 나는 또 음반을 냈고 남편으로부터 '마음대로 해라'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마음껏 노래하게 됐다. 남편은 아직도 노래를 그만 하길 바라는 것 같다. 남편에게 내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며 '자시삼경'을 열창했다.



'아침마당' 전종혁이 조항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전종혁의 3승 도전에 맞서는 김삼영 서정숙 김이윤 지상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3승에 도전하는 전종혁은 "계속 꿈만 같다. 부상 후 좌절을 많이 했고, 축구를 그만 두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침마당'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종혁은 조항조가 자신의 은인이라 밝히며 "조항조 선생님이 (내가 출연했던)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이었다. 내가 노래를 하는 게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이 진심 어린 조언으로 '계속 해봐라'고 말해주셨다. 내게는 은인 같은 사람이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종혁은 "월드컵은 뛰어보지 못했지만 수많은 경기에서 우승해봤는데, 가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건 또 다른 기쁨이다. 16강, 8강 올라가는 느낌이 이 느낌이 아닐까 싶다. 벅차고 무거운 자리다"고 털어놨다.



'아침마당' 김이윤이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하며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전종혁의 3승 도전에 맞서는 김삼영 서정숙 김이윤 지상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이윤은 "나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32세 아들, 치매인 92세 노모와 함께 살고 있다. 아들은 어릴 때 수영장에 갔다가 깊은 물에 빠졌고 혼수상태가 됐다. 그리고 전신마비가 됐다. 아이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이윤은 "아이는 6개월이 지나 깨어났지만 몸은 마비가 돼있었고 1년이 지나서야 휠체어를 통해 간신히 움직일 수 있었다. 아들은 지금도 행동이 빠르지 못하고 이해력도 부족해 직장 생활도 하기 힘든 상태다. 내 소원은 아들보다 하루라도 더 사는 것이다"고 오열했다.

 



김이윤은 "그러던 중 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가 길을 못 찾아서 병원에 갔더니 치매라는 것이다. 나는 바로 엄마를 모시겠다고 했다. 나와 치매인 어머니, 뇌병변 장애 아들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래도 일을 나갈 때 밥상 차려놓고 가면 아들이 치매 어머니 밥을 챙겨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윤은 "나는 아들과 엄마가 더 아프지 않고 이대로 계속 살면 더이상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 내 아들이 '엄마는 가수인데 왜 TV에 안 나오냐'고 한다. 그래서 용기내 이 무대에 섰다. 아들과 엄마를 위해 행복하게 노래하겠다"며 남진 '이력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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