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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대표이사 재선임 부결 후 첫 언론 인터뷰…하이브에 강도 높은 비판
"괴로운 싸움 이어온 이유, 뉴진스 희생양 될 이유 없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입을 열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를 겨냥해 "이번 일을 계기로 썩은 조직이 쇄신 되길 바란다"며 "돈과 권력으로 악행을 덮지 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최근 조이뉴스24에 "지난하고 괴로운 싸움을 몇 달 째 이어온 이유는 하이브식 앙갚음에 나와 뉴진스가 희생양이 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 재선임 부결 후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하이브의 내부 리포트 사태가 불거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법원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이후 30일 하이브 측 인사가 다수인 어도어 이사회에서도 과반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며 대표직 복귀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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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이어진 길고 지난한 싸움 속 민희진 대표는 속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많은 걸 잃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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