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양이 언니와 오빠의 흥과 끼를 자랑했다.
김양은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언니 김소진, 오빠 김대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양은 "흥부자이지만 애국자 DNA가 넘친다"라며 "저출산을 걱정하는데 저희 집은 아이가 너무 많다. 언니가 6명, 오빠는 3명의 자녀가 있다. 저는 아이가 없는데 9명의 조카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디 한군데 빠지는 것이 없다. 인물 좋고 노래 잘하고 춤도 잘 춘다. 흥, 끼 다 보여드리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언니 김소진은 6남매 엄마이자 한국 무용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끼를 표출했다. 또 오빠 김대중은 "김양의 매니저"라며 "누나의 끼가 대단하다"라고 누나 자랑을 했다.
가수 미스김이 박서진의 찐팬임을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김양 가족, 미스김 가족, 신성 가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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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스김은 "해남의 자랑"이라며 "아버지와 '아침마당'에 나와서 영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버지는 "우리 딸이 노래도 잘하고 예쁘지만 저도 춤을 잘 춘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마당' 측은 박서진과 미스김의 핑크빛 분위기를 담은 기사를 언급했다. 그러자 미스김은 "제가 서진 오빠 찐 팬이다. '전국노래자랑'에서 듀엣을 했다"라며 "예쁘게 봐주셔서 기사가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둘을 예쁘게 봐달라는거냐?"라고 묻자 미스김은 "비밀이다"라고 답했다. 또 미스김의 아버지는 "내 사위로 박서진이면 딱 좋겠다?"라는 질문에 '동그라미'를 들어 눈길을 모았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고 열애설 발표는 '아침마당'에서 해달라"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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