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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달콤쌉쌀한 부부들 '홍서범 X 조갑경 X 박군 X 한영'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먼저, 조갑경은 "홍서범에 속아서 결혼했다"며 연상 남편과 살면 공주님처럼 살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갑경은 "홍서범이 나에게 도움이 될 때는 골프 칠 때뿐이다, 골프공을 홍서범이라 생각하고 치면 잘 날아간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한, '각방'까지는 아니지만 '각 침대'를 쓴다는 박군 한영 부부의 사연에 홍서범은 "우리는 서로 스치기도 싫어서 피해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갑경은 "아직 사랑해서 싸운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싸우지도 않는다"고 한술 더 떠서 현장이 뒤집어졌다.
이어, 한영은 "남편 박군 카드로 2만 원만 써도 전화가 온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돌싱포맨'조차 "아내에게 돈 좀 쓰라"며 박군을 질책하자 홍서범은 갑자기 "아내에게 너무 잘해주면 안 된다"며 몹쓸 꿀팁을 전수해 모두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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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 나쁜 남자' 홍서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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