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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동국대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8:2로 이번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 전부터 1차전의 재역전패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근우는 자신의 실책을 회상하면서 그동안의 지옥 훈련을 언급,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기 시작 전부터, 최강 몬스터즈는 세차게 스윙을 돌리는 등 전투 모드에 돌입했다. 김성근 감독은 직접 그라운드에 나서 선수들의 타격 연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밀착 지도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김성근 감독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파격적인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동안 몬스터즈에서는 선발을 선 적이 없는 더스틴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린 것. 이로써 그는 2,144일 만에 선발 마운드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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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경기 초반 호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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