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탈퇴'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만취女 성폭행 의혹
NCT 출신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선일보는 7일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불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 태일이 지인 2명과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일은 지난 8월 28일 성범죄 혐의로 피소되면서 NCT에서 탈퇴했습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격 "죄송스럽다" 사과
배우 장신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장신영이 출연해 인사를 건넸습니다.
장신영은 최근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당해 위자료 소송을 당했습니다.
각종 가족 예능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온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장신영은 강경준과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MC 서장훈이 장신영에게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 말을 꺼냈고, 장신영은 "내가 여기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싶은 생각을 했고 자신감이 계속 없어졌다"며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신영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13일 방송합니다.
지연, 오늘(7일) 티아라 팬미팅 선다…황재균과 이혼 후 첫 공식석상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섭니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함은정, 큐리, 효민과 함께 참석합니다. 지연이 티아라 멤버로 팬들 앞에 서는 건 2년 만입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결혼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측은 지난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파이널 진출, 당연한 결과…겸손 더해도 TOP3"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가 자신감 넘치는 파이널 진출 소감을 밝혔습니다.
7일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TOP8 기자간담회에는 김학민PD, 김은지PD, TOP8 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매 라운드마다 드라마틱한 미션으로 큰 화제를 모은 '흑백요리사'의 제작 비화가 공개됐습니다. 김은지PD는 "미션 전제는 '맛으로 대결한다'다. 내일 세미파이널 '무한요리지옥'은 요리사 창의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미션이 될 것이다. 지옥의 맛을 맛봤다고 하더라. 가장 치열한 개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파이널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나폴리맛피아는 "주변에서 겸손하라고 말해서 고민이 되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워낙 쟁쟁한 분들만 남았기 때문에 결승 진출을 확신하진 않았다. 내일 공개되는 무한요리지옥을 안 했는데, 진짜 저게 지옥이라 생각했다. 안 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무한요리지옥에 나갔어도 내가 1위 했을 것 같다. 겸손을 더하자면 TOP3는 됐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입니다. 8일 최후의 1인 우승자가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