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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가 1위로 출발한 가운데 '대도시의 사랑법'이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 폴리 아 되'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6만 650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조커'의 후속편이다.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커: 폴리 아 되'는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히 갈리고 있어 흥행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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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개봉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5만 2695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 1748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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