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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수희 "본선 우승, 믿어달라", 김도경 "노래 잘한다 칭찬 받아", 10살 이수연 "노래로 보답", 권용현 "父 연예인 꿈 대신 이룰 것"

조이뉴스TV 2024. 9.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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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하수희가 우승 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준결승이 진행됐다.

1조 경연엔 하수희 김도경, 2조 경연엔 이수연 권용현, 3조 경연엔 김태웅, 이송연이 도전에 나섰다.

 



첫 번째 무대에 선 하수희는 앞서 북한에서 어렵게 한국으로 오게 된 엄마가 당뇨 합병증 투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엄마는 탈북민 딸이라 혹여 상처를 받을까 걱정해 가수를 반대했다고. 이에 하수희는 엄마 몰래 경연에 나가 많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수희는 "본선 전엔 엄마가 걱정을 했는데, 우승 후엔 많이 응원하고 이제는 가수가 되는 걸 허락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노래 후 하수희는 엄마에게 "이제는 걱정도 하지 말고 날 믿어주고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하수희의 엄마는 "무대에서 즐기고 노래하는 걸 보니 엄마도 용기를 내서 응원해주고 싶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12살 김도경이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준결승이 진행됐다.


1조 경연엔 하수희 김도경, 2조 경연엔 이수연 권용현, 3조 경연엔 김태웅, 이송연이 도전에 나섰다.

하수희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선 김도경은 앞선 경연에서 3살부터 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깜빡거렸고, 7살부터는 코를 킁킁거려 친구들에게 심한 놀림을 받았다고. 이에 자존감이 바닥이 됐지만,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한다.

 



김도경은 방송 출연 후 반응에 대해 "선생님, 친구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줬다"라며 "준결승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라고 전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수연이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준결승이 진행됐다.

1조 경연엔 하수희 김도경, 2조 경연엔 이수연 권용현, 3조 경연엔 김태웅, 이송연이 도전에 나섰다.

올해 10살 경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다는 이수연은 7살에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그리워 한다. 그런 아빠의 빈자리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채워주고 있다고. 이에 이수연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수연은 "저번에 '아침마당' 나온 이후 할머니와 시장을 갔을 때 많이 알아봐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음식도 나눠주셨다"라며 "감사함에 최선을 다해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권용현이 트로트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준결승이 진행됐다.

1조 경연엔 하수희 김도경, 2조 경연엔 이수연 권용현, 3조 경연엔 김태웅, 이송연이 도전에 나섰다.

초등학교 5학년인 권용현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빠의 트로트를 들으며 자랐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도 노래라는 그는 울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남자 최연소상을 받았다.

 



아빠의 못 다 이룬 연예인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는 권용현은 "평상시 열심히 연습했던 것처럼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유지나의 '미운사내'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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