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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영동군 환경 공무원 강민수가 "어머니의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한 강민수는 "중학교 시절 심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그 시간을 버틴 건 오직 노래였다. 혼자 노래를 듣고 부르며 고통을 달랬다. 상처는 군대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대 후 경찰을 꿈꿨지만 시험을 2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연달아 2번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내 인생은 왜 이런가 하며 1년 넘게 인생만 한탄했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는 어머니의 절규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후부터 식당일부터 닥치는대로 일하고 각종 노래에 나가 상을 탔다. 지금은 영동군 환경공무원으로 근무중이다. 일도 열심히 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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