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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 백종원표 마라떡볶이 알파세대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4회에서는 강원도 계촌초등학교를 찾아 최초 어린이 급식에 도전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산골 깊숙한 곳에 위치한 네 번째 출장지는 전교생이 별빛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계촌초등학교였다. 본업으로 자리를 비운 고경표를 대신해 원년 멤버 딘딘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의뢰인인 계촌초 교사는 "아이들이 유행에 민감해서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음식들을 먹어보고 싶어하는데 학교 주변에 분식점이 일절 없다"라며 "(마을에서) 곧 클래식 축제가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될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의뢰 배경을 밝혔다.
아이들은 먹고 싶은 음식으로 SNS에서 핫한 조합인 마라탕과 탕후루를 입모아 외쳤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끼리 마라탕 할까 탕후루 할까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전기가 왔다"라고 말했다. 출장 요리단은 아이들을 위한 급식 메뉴로 마라떡볶이와 멘보샤, 바나나쉐이크, 탕후루 네 가지 메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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