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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정현 둘째 임신·SM 첸백시 소송·연정훈 하차·정유정 무기징역

조이뉴스TV 2024. 6.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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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나이 있어 둘째 기대 안했는데"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KBS ]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KBS ]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4일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가 생겼다"고 최초 고백합니다.

 

최근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면서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의 둘째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나ㅗㅆ습니다.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했습니다.

 

1980년생인 이정현의 나이는 만 44세로, 지난 2019년 4월 3살 연하의 의사 남편 박유정 씨와 결혼 후 2022년 4월 서아 양을 얻었습니다. 이정현은 오는 12월 둘째를 출산할 예정입니다.

 

◇ SM, '합의서 이행無' 첸백시 소송 "법과 원칙으로 대응"

 

엑소 첸 백현 시우민 관련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가 첸 백현 시우민을 고소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SM 측이 제출한 소장에는 첸백시의 합의서 내용 이행을 청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 측 관계자는 "첸백시 측에 소장을 제출한 것이 맞다. 법과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짤막한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첸백시는 2022년 12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해 6월 계약 부당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양측은 약 한 달 간의 분쟁 끝에 엑소 완전체 활동은 SM에서, 개인 활동은 신규 법인에서 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첸백시 신규 법인의 매출액 10%를 계약 기간 동안 SM에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백현은 지난 1월 INB100을 설립하고 첸 시우민을 영입해 개별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첸백시 측은 SM과 합의서를 쓴 이후에도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매출액 10%를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M은 같은 날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당사가 지급받는 부분은 당사와 EXO 중국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분쟁 시에 법원의 중재에 따라 실제로 실행되었던 기준이며, 이미 선례가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라며 "첸백시 측과도 상호 논의돼 체결이 완료된 것"이라며 전혀 문제가 없다 밝혔습니다.

 

이후 12일 SM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 '1박2일' 나인우 이어 연정훈 하차 "이달 중 마지막 촬영"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소감을 발표 중인 배우 연정훈 [사진=KBS ]

 

'1박2일'의 든든한 '맏형' 연정훈이 본업인 연기 복귀를 위해 4년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합니다.

 

13일 연정훈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연정훈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차기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하차 후 준비하며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인우가 연기 복귀를 위해 하차를 결정한 데 이어 두번째 멤버 변동입니다. 여기에 이정규 PD가 빠지고 주종현 PD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1박2일' 전체 색깔과 분위기도 변화할 전망입니다.

 

'1박2일' 측은 "멤버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며 "재충전의 시간과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설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의 다음 행보를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부산 또래 살인' 사건 피의자 정유정. [사진=부산경찰청]

 

'또래 여성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는 이날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2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유정은 과외 선생님을 구하는 것처럼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했고, 살해 이후 시신 일부를 경남 양산시의 공원에 유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심에서 검찰은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30315

 

[퇴근길이슈] 이정현 둘째 임신·SM 첸백시 소송·연정훈 하차·정유정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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