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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줄리안이 환경 보호가로 활동하며 채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환경 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줄리안이 출연했다.
줄리안은 환경을 위해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밝히며 "채식은 환경과 생각보다 많이 관련이 있다. 붉은육을 위해서는 자원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에서 고기를 진짜 많이 먹는다. 이탈리아, 독일도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식 후 몸이 더 좋아졌다. 근육이 5kg 더 붙었다"라며 "다큐를 봤는데 운동선수들이 비건을 하더라. 영양소를 잘 챙겨먹으면 채식을 해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 줄리안은 "지금 연애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얘기하니까 이해를 해주더라"라며 "절대 강요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줄리안은 지난해 한국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튜디오에는 헬스트레이너 이도경도 출연했다. 그는 "2020년부터 채식해 4년차다. 모든 동물성 식품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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