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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경,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현, 개그맨 임우일, 이븐 멤버 유승언이 '복면가왕'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기획 최윤정, 연출 김선영) 452회는 '음악대장' 하현우에 이어 10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그에게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머릿결이 찰랑찰랑'과 '바람결에 살랑살랑'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로 1라운드 노래 대결을 펼쳤다. 40대 59로 패배한 '찰랑찰랑'의 정체는 발라드 그룹 '더 씨야' 출신 트로트 가수 송민경이었다.
"뽕끼를 숨길 수 없었다"고 밝힌 송민경은 "항상 슬픈 발라드를 부르다 트로트를 접하면서 대중과 희로애락을 같이 느낄 수 있게 됐다"며 "(트로트가) 제 자리인 것 같다. 언제나 관객에게 나무 밑둥 같은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트로트뿐 아니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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