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은지원, ADHD 양상+우울감 진단 "웃는 게 제일 힘들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 母子의 끊임없는 입싸움과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3%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7%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진혁 母子의 한치 물러섬 없는 '입씨름' 대결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이날 스튜디오에는 악역 메소드 연기의 화신, 배우 이규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규형은 "어릴 적부터 배우 송강호 씨의 팬이었다. 친한 학교 후배가 조감독으로 출연한 작품에 배우 한 명이 펑크가 난 상황이었다. 대학로에서 1일 2회 공연을 할 때라 몸이 힘든데 누가 나오냐 물으니 '송강호 선배님'이라 해서 바로 차를 돌려 갔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한편 과거 고문당하는 배역을 맡아 무려 23kg을 감량한 바 있는 이규형은 "너무 뺐는데 화면에 복근이 나오더라. 급하게 내복 상의를 입고 촬영했는데 그럴 거면 저렇게까지 뺄 필요가 없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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