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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MC 은지원과 유세윤이 첫날 밤 돌싱녀들의 '플러팅 급발진'에 대흥분한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자신이 마음에 드는 파트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1 한잔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첫 저녁 식사에서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던 돌싱남녀는 이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공지된 1:1 한잔 데이트를 맞아 재빨리 행동을 시작한다. 특히 돌싱녀들이 먼저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저돌적인 플러팅을 감행하기도 해, "역시 MZ는 다르다"라는 '찐 감탄'을 유발한다.
이중 한 돌싱녀는 자신의 호감남과 무호감남에게 본의 아니게 극과 극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한 '무관심남'에게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맥주를 혼자 따르게 놔두더니, '1픽남'이 자리에 앉자 두 손을 받치고 맥주를 정성스레 따라주는 것.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까와는 표정이 완전히 다른데? 술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따르냐"라고 콕 짚는다. 은지원 역시 "무슨 임금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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