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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야만의 시대를 깨부술 낭만 형사로 '전설'을 이어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 측은 27일 전설의 재림을 예고한 이제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 반장의 청년 시절로 돌아온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촉 좋고, 넉살 좋고, 인물 좋은 촌놈 형사 박영한을 연기한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졌다.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불리던 박 반장의 젊은 시절을 어떻게 재탄생시킬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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