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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커플팰리스'의 싱글남녀들이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에 기로에 놓인다.
26일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 9회에서는 팰리스 위크 입소 후 선택의 기로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싱글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종 프러포즈를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러브라인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주인공은 지난주 방송에서 결별을 택하며 충격을 안긴 남자 44번 증권맨 권영진과 여자 24번 금융 그룹 회사원 황윤주다. 싱글존과 퇴소 중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 두 사람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것. 황윤주는 "못 만나고 가는 게 아쉽다고 생각하면 싱글존에 남는 게 맞는 것"이라고, 권영진은 "여러 감정이 되게 복잡 미묘하고 힘든데 아직 생각을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남겨 두 사람의 선택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견고했던 커플존에서도 갈등의 골이 생긴다. 커플존의 커플들은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 플래너와 상담의 시간을 갖는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커플존에 입성한 남자 4번 경찰관 송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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