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박수홍 형수·11기 옥순 결혼·붐 득녀·남현희 재수사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박수홍, 법정서 가족과 재회하나…형수 "부모 증인 신청"

 

방송인 박수홍이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 출석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송인 박수홍 형수 측이 명예훼손을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2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의 심리로 박수홍 형수 이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2차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공판에는 형수 이씨와 박수홍 친형이 출석했습니다. 이씨 측 변호인은 고소장과 박수홍의 진술 조서, 피고인에 대한 피의자 신문 조서, 박수홍의 진술 일부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이씨 측 변호인은 "박수홍이 사는 오피스텔에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 여부와 입출 여부를 조회하려고 한다"면서 사실 조회 신청을 요청했습니다. 또 "피고인의 시부모이자 피해자의 부모인 두 사람을 대동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한다. 피고인은 동거에 대해 사실이라고 믿는데, 이와 관련해 (부모가) 청소를 도와줬기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로 종결됐습니다. 이후 이씨가 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이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3차 공판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예정입니다.

 

◇ '나솔' 11기 옥순, 6월 결혼 "소개팅서 만나, 지덕체 갖춘 남자"

 

'나는솔로' 9기 옥순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6월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11기 옥순은 2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6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11기 옥순은 '나솔 사계' 촬영 이후 소개팅을 통해 현 남친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겼더라.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9시간을 통화했다.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11기 옥순은 "그 다음부터는 물 흐르듯이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도 뵈러 갔다. 오늘은 예식장을 잡자고 해서 예식장을 갔다"라고 결혼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남자친구에 대해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으로도 성취를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을 해서 몸도 탄탄하다. 나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됐다"라며 "지덕체를 갖추고 귀엽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모태솔로 특집인 11기에 출연했습니다.

 

붐, 아빠 됐다…"오늘 득녀, 아내와 아이 곁 지켜"

 

붐 프로필. [사진=티앤엔터테인먼트]

 

방송인 붐이 아빠가 됐습니다.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붐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아이는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입니다. 붐은 현재 산모와 아이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붐은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중인 아내의 출산예정일이 이번 달 말이라며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 끊고 갈 것"이라고 아내와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무혐의'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 재수사 받는다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으로 고소를 당한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 씨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3.11.07. [사진=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22일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판단해 불송치한 남 씨 사건과 관련해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남 씨에 게 무혐의 결론을 내린 지 약 3주 만입니다.

 

남현희는 연인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하고 범죄수익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지난 4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의 이 같은 결정에 고소인 일부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이의를 신청하고 검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하는 엄벌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형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30억 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00377

[퇴근길이슈] 박수홍 형수·11기 옥순 결혼·붐 득녀·남현희 재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