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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 이찬원이 가짜뉴스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의 심리 키워드는 '군중심리'. 10대들의 단톡방에서 시작된 끔찍한 살인사건,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열한 대통령 선거전을 만든 '킹 메이커'이자 '흑막의 협잡꾼'으로 불렸지만 생명력 또한 강했던 정치인을 소개한다. 이 두 이야기를 가른 결정적인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온갖 음모와 루머로 대중의 마음을 조종하는 후자의 주인공은 '정치계 바퀴벌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무플보단 악플이 낫고, 무명보단 악명이 낫다"라는 자신만의 법칙을 통해 군중심리를 꿰뚫었다. 또, "흑색선전과 돈만 있으면 ○○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발언으로 스스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 쪽 대통령 후보의 적나라한 음담패설 녹취록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상대 후보의 배우자가 저지른 치부를 조롱하며 '맞불 작전'을 펼쳤다. 심지어 남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주장하는 여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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