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진이 "비밀 결혼 아냐, 김연아와 같은 날이라 묻혔던 것"

배우 윤진이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을 통해 4살 연상 금융맨 남편과의 '갓생 일상'과 11개월 딸은 물론,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6%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 및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5%로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

 

'동상이몽2' 윤진이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이날 방송에는 '신사의 품격'을 시작으로 '연애의 발견',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맹활약하며 '시청률 여왕'으로 등극한 배우 윤진이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윤진이는 "결혼했다는 소식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는 MC들의 이야기에 "(결혼 소식을) 만천하에 공개했었는데, 피겨 여왕 김연아 씨와 같은 날 결혼했다. 센 게 있어서 제가 묻혔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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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진이 "비밀 결혼 아냐, 김연아와 같은 날이라 묻혔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