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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이 졸혼 후 7년 만에 만난 딸 백지은 씨의 말레이시아 이민 결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드라마 포함 종편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해 '남진 효과'를 입증했다. 최고 시청률은 5.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은 백일섭의 절친이자 '오빠 할배(?)' 남진이 등장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진은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루에 몇십 번도 볼 뽀뽀를 한다"라며 딸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는 "아들한테는 조금 못하는 편이었다"라며 하나뿐인 아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남진은 가수의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와의 기억을 되새기며, "하필 장손인 네가 풍각쟁이를 하냐며 극구 반대하셨다. 당시에는 집안의 망신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서울의 병원에 입원해 계셨는데 집에도 들르지 말고 곧바로 목포 본가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러고 얼마 안 있다 돌아가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남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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