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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에게 용상 찬탈을 고백했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1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25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극본 김선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씨제스) 14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몽우(=강희수, 신세경 분) 앞에서 자신의 형이자 선왕인 이선(최대훈 분)의 고명을 어기고 임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이인은 세작의 뿌리를 뽑기 위해 박종환(이규회 분)에게 죄를 고하고 벌을 받으라고 최후 통첩을 날려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인의 친국 선언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박종환은 "변방의 산성도 청의 눈치를 보느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은 김제남(이윤희 분)과 도승지(정의욱 분)를 편전으로 불러 이번 친국에 관여하는 관리인에 비국 당상들을 제외할 것과 3년 전 세작의 일에 대한 기록과 변방의 장계들을 낱낱이 조사할 것을 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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